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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감상

.노른자 2015. 3. 7. 15:08

1차 2월 17일



2차 2월 20일

나 해리만 생각하면 웃긴게 오프닝 시작하자마자 열까지 센다더니 3만에 무릎 두개 날려버리곸ㅋㅋㅋ 교수도 다짜고짜 귀 꼬집고 뺨 갈기고 ㅋㅋㅋㅋㅋㅋ 아 좋아..

멀린이랑 해리 같은 원단으로 옷 만들어 입는건 역시 킹스맨 1번방 재단사님이 하드캐리 하신 것인가요? 영화 보는 내내 신경쓰였어서;;; 하 참 좋네;

해리 화장실 씬 보면 뒤로 곤충(나비랑 벌레들) 박제한 액자가 있고, 미스터 피클도 박제.... 아 해리씨 이런 취향이시구나 (존좋

에그시가 fuck you 날리는 장면들 볼때마다 벌떡벌떡 일어날 것 같읍니다... 너무 귀여워서 몸이 부들부들 떨린다.. 아 진짜 에그시 성격 진짜 넘 좋아.. 내 현실 이상형... 스크린남치뉴ㅠㅠㅠ

랜슬롯이 씬에서 제일 좋았던 건 위스키 잔을 들고 노크소리에 멈툰 등이 보이는 씬인데, 어깨 위에 눈송이들이 쌓여있는 디테일에 죽을 거 같았다. 눈이 채 녹기도 전에 다 해치우는 킹스맨의 능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아 랜슬롯



3차 2월 23일

피팅룸에서 이야기 도중 에그시가 1도 모르는 얼굴로 있다가 마이페어레이디?하고 물을 때, 그리고 해리가 이해해서 기특하다는 듯 표정 짓는 것도 너무 좋구 네가 어떻게 반응할지 나는 알고 있다란 표정으로 에그시가 왼쪽 눈썹을 들썩이는데 존섹

랜슬롯이 죽는 장면에선 매번 어깨에 쌓인 눈을 보다가 흠칫 놀란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 오늘 역대급으로 놀람ㅋㅋㅋㅋㅋㅋㅋㅋ

아서가 에그시 불러서 JB에게 총쏘게 할 때 바닥엔 이미 비닐이 깔려있어서 놀람ㅋㅋㅋㅋㅋㅋㅋ 킹스맨놈들 세심하게 설정왕;;;;ㅋㅋㅋㅋㅋㅋ

아서가 에그시 불러서 JB 쏘게 할 때 적대감을 가감없이 드러내서 놀랐다;;;; 그리고 JB를 못 쏘자 총 돌려달라할 때 표정이나 그럴 줄 알았다. 넌 여자만도 못하다. 하는 발언들 진짜 가차없음.. 아서 진짜 고지식한 할배ㅋㅋㅋ

해리랑 두번째 피팅룸 방문시 왼쪽 옷걸이 움직이는 에그시 표정 존섹.. 여기서도 왼쪽 눈썹 꿈틀 거리는데 진짜 심장어태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해리 유언: sounds good to me

교회로 떠나기 전 해리와 에그시 대화가 너무 슬프다. 실망시켜서 죄송하다는 에그시와 다녀와서 보자는 해리

해리 교회씬에서 내려다보며 총 쏘는거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에그시는 해리가 위에 올라타면 맨날 저런 거 보고 사는건가;;;; 씨벌;;;; 존나조은..;;;;

멀린은 아무래도 해리가 죽은 걸 보고 운게 분명하다.. 눈가도 촉촉한데 아서 부를 때 아서랑 대화할 때 팔짜눈썹 되고 목소리 레알 울먹거림 큽 멀린어빠

턱 돌리며 발음하는 게 이렇게 섹시할 줄이야.. 슈트 입고도 꾸러기 같은 에그시 더럽..

해리가 에그시 무기다루는 거 칭찬할 때 에그시가 츠ㅡ소리 내며 윙크하는거 진짜 섹시해... 삼번방 들어가기 전후로 에그시 매력 폭발..

에그시 이름 정말 좋다 엑ㅎ시 로 발음해주는 해리 덕분에 에그시 이름만 보면 자동재생 되는데 넘 섹시해(오열 두번째 쓰는 말 같지만 몇 번을 더 써도 이상하지 않겠지

해리 진짜 변태같은게 자기가 원하는대로 에그시 티 안 나게 다룰줄 알고, 그렇게 만드는 점에서 진짜 한니발이랑 존똑..

에그시랑 처음 봤을 때 도청기 부착하고, 자기에게 오게 만들고, 칭찬과 갈굼, 그리고 인정해줌으로 킹스맨에 참여하게 싶게 만들고, 동기 부여 해주고, 롤모델이 되어주는게 모두 해리의 컨트롤이라는 점이 에그시해리에 나를 미치게 하는ㅋㅋㅋ요소인듯하다.

솔직히 딘에게 쳐맞은 에그시 너무 섹시했는데.. 맷집 쎈것도 내 취향 해리가 에그시 때렸으면 좋겠다... 위에 올라타서 가끔 분위기 타서 뺨 갈겼으면 좋겠.... 아놀드 때리는거 보니 해리 프로 스팽커같던데

솔직히 여자 입장에선 흘리고 다니는 에그시 존좋이닼ㅋㅌㅌㅌㅌㅋㅋ 해리 앞에서 애교떠는거 보면 얼굴근육 활용도가 매우 뛰어나 보이고 몸 움직임이 가벼워서 저렇게 의도하지 않은 잘해줌이 몸에 익어있으면 솔직히 에그시 인기 많을듯

에그시는 강하고 올곧고 반짝이는 것 같아.. 꾸밈 없고 자신을 지킬 줄 아는게 진짜 멋있다ㅠㅠㅠㅠ그래서 종종 한계를 시험해보고 싶어지지만ㅋㅋㅋㅋㅋ 그래도 늘 사랑해 에긔에긧 ㅇ@ㅇ

딘 패거리가 에그시보고 머그시라고 부르는거 솔직히 좋닼ㅋㅋㅋㅋㅋㅋ

해리 진짜 끓는 점 낮은 젠틀맨이라 넘 웃긴.. 오히려 에그시가 더 침착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매너를 가르쳐여? 하 하극상 보고싶;;; 에그시해리;;;;

에그시는 매번 해리를 올려다보는 포지션인데도 불구하고 시선을 안 맞추는 법이 없어서 괜히 보고있는 내가 더 설레

에그시가 셭업 이라고 해리한테 말한 그 때였을까요 제가 에그시해리 주식을 산게(틀림



4차 3월 2일 왕아맥

피가 많이 안 튀는 영화라 해리가 죽은게 맞는거 같다고 아맥으로 보면 다시 한 번 느껴서 넘 빡이친다ㅜㅜ.. 우리 해리어빠는 미국 갔어!! 안 죽었어!!!

4차를 찍고서야 깨달았는데.. 아서 죽인 뒤에 에그시는 어캐 본부로 캡슐..?깡통..?을 타고 간거짘ㅋㅋㅋㅋㅋ 분명 해리랑 같이 탈 땐 해리가 손지문 찍어줘서 데려간건데..아서 시체 끌고 피팅룸 가서 지문 찍고 시체는 내동댕이 친건갘ㅋㅋㅋㅋ 존좋;;;

아서 귀 뒤를 찌를때도 진짜 존나 좋았는데

철로에 묶여있던 에그시는 철로 안에 다리가 다 들어가는데 찰리는 철로 바깥으로 한참 다리가 튀어나와서 진짜 혼자 빵터진거 참느라 죽는줄 알았네;;;;;;;;

에그시가 욕 할 때 너무 좋당... shit! shut the fuck up! fuck me.. I'm fucked..

아맥으로 보니 1차 때의 설레던 감정이 되살아나서 진짜 아직도 넘 설레구ㅠㅠㅠ좋다ㅠㅠ 1차땐 내용을 모르고 오프닝부터 개꿀잼이라 쿵쾅거렸는데.. 오늘은 내용을 다 알고도 아맥뽕 덕에 진짜 심멎할 뻔 ㅜㅜㅠ아맥이 늦게 개봉해서 오히려 더 좋네 큽

그리고 큰 화면 덕에 에그시 방도 잘 보였는데 에그시가 부유하진 않아도 ㅋㅋㅋ 돈 생기면 옷에 때려 박는 옷 덕후 설정 밀어야할 듯ㅋㅋㅋㅋ 진짜 옷 겁나 많아보이던데.. 신발 박스도 많고 극중에서 옷도 사복기준 네번이나 갈아입음 ㅇㅅㅇ;;

옷은 ㅇㄸㅅ 신발은 ㄴㅇㅋ 훌륭한 취향이야... 그치만 피케이 너머로 옹졸하게 튀어나온 금목걸이는 존나 귀여웠으니까 다신 하지마랔ㅋㅋㅋㅋㅋ 시발귀여워ㅜㅠ

에그시해리의 블랙 프린스 펍 장면만 보면 둘의 텐션에 뒈질 것만 같다.. 해리가 들려주는 모든 이야기가 흥미롭고 재밌어서 해리 쪽으로 몸을 숙이거나 해리의 지적에 몸을 젖히며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는 20대 청년과 그에비해 일관된 자세와 목소리톤을

유지하는 능숙한 중년이라니(주먹울음 솔직히 에그시 행동 존나 작업거는 남자1이잖아 ㅇㅅㅠ.. 둘의 관계성이 매우 확실하게 처음부터 정해진 것 같아서 정말 좋음....

에그시는 해리를 대체 얼마나 사랑하는거야.. 아놀드 머리 날린줄 알고 오우 너 시발 존나 넘 한거 아냐? 라고 할 때마저도 혐오감이나 불쾌함 보다는 단순 놀라는 표정이었고.. 해리가 살생병기 됐을 때도 진짜 놀라서 할 말을 잃은게 다였는데..

스카이다이빙할 때 에그시가 록시 안심시키기 위해 록시를 바라보며 정말 평온한 표정으로 뛰어내리는 장면에서 진짜 내 주변에 저런 남자애가 실존한다면 난 영혼까지 바쳤을 거란 생각에 한치의 의심도 들지 않았다.

탐라 조용할 때 큰소리로 말 해야지.. 교회씬에서 마지막 목사에게 꼬챙이 꽂은 후에 해리가 머리 치켜들며 헝크러진 머리칼 정리하는 뒷모습 진짜 섹시해서 후배 위하는 선배의 모습일 때 에그시가 저런 해리의 등을 보는 건가 생각했었음니다(쩌렁쩌렁

프리버드의 끝과 딱 맞게 머리를 치켜들어서 절정인 에그시 덕에 활처럼 휘는 허리인가 도 생각 했었음니다!!! 섹시한 해리가 나쁨니다 전 차캤습니다

교회씬을 전지적 해리 시점으로 봐서 지남자의 전투력만 본 에그시가 불쌍해... 티켓팅 실패하면 저렇게 되는 거예요.. 우리 모두 가젤의 자리를 예매해서 섹시한 해리를 에그시에게도 보여줍시다

클럽씬에서 에그시 기절 할 때 뒤로 까뒤집히는거 넘 귀엽지 않아요? 시발.. 귀여운넘....



5차 3월 4일

a tailor? 하며 오른쪽 눈썹 들어올렸다가 왼쪽 눈썹 들썩이는 에그시 존나 섹시해...... like a spy? 할 때 표정도 존나 야릇한.. 어억... 이 장면 섹슈얼한 텐션 터지는...... 아침부터 에그시해리뽕에 취한다...

킹스맨 방문 할 때마다 에그시랑 해리가 하는 대사들이나 표정들 진짜 섹시해 데이트하러 맨날 가라

오늘 발견한 건 에그시 방에 컨버스 박스 있는 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그시 컨버스 하이 블랙으로 갖고 있어라 내 취향이니까


 

6차 3월 8일 왕아맥


 

7차 3월 14일

철로 테스트 통과 후 멀린이 에그시에게 '네 아빠도 여기까지 통과했었다'고 하는 장면에서 에그시는 포커스 아웃되고 해리가 잡히는 것.. 그리고 해리가 눈을 내리까는 것 ㅜㅜㅜㅠ 진짜 미칠 거 같다

아니 멀린은 에그시한테 이야기 하는데요ㅡㅡ????? 해리핱의 동요하는 표정을 제가 왜 봐야하죠ㅡㅡ????? 뒈질 거 같은데 진짜ㅡㅡ;;

3번 피팅룸 왼쪽 문고리 잡아당길 때 마다 bdsm플용 도구들이 잔뜩 늘어져 있는 걸 상상한다.... 직원 복지 차원에서 회사에 만들어 줘야 하는 거 아니냐 인간적으로

마이 페어 레이디 이야기할 때 해리 눈빛 진짜 볼수록 미친 거 같다... 미친 사랑에 빠진 남자의 눈빛이다 저건.... 몇 번을 봐도 볼수록 더 격하게 사랑이 넘치는 것 같애..

해리는 에그시와의 일화를 모두 기억할 수 있는 나이라는 것, 에그시는 기억에 묻힐 수 있는 나이라는 것이 에그시해리를 더 좋아지게 만들어....

해리랑 피팅룸에서 바닥으로 꺼질 때 에그시 표정 넘 긔엽지 않나요 호에에ㅔㅔ 오아아아아ㅏ

어제 킹스맨 보는데 역대급으로 관객 반응 좋은 곳에서 봐서.. 넘나 신났다는 것이다.. 란/슬롯 부터 히이익 하고 블랙프린스펍에서 에그시가 해리한테 반한 거 보고(아님)도 다들 엄청 신나게 웃으신.. 끝날 때 까지 반응 훈훈해서 내가 다 기분 좋았ㅋㅋ

 


8차 3월 20일

8차 찍었따~~~~~ 에그시 표정 진짜 다양해서 당황스러웠따 사랑해 에그시 ㅇ0ㅇ

해리랑 피팅룸에서 지하로 내려갈 때 표정진짜 조오오옹온나 귀여워... 아.. 내새끼...

sorry about that bro

에그시 수중씬에서 왼쪽 허리에 멍 든거 발견할 때 마다 진짜 마음 아프당....끆... 내 에그시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그..

Harry be proud of you



9차 3월 28일

체리 드립칠 때 에그시가 낄낄거리는 거엔 킹스맨 테일러 아저씨 볼 반응 없다가, 3번방 간다니까 진짜 존나 모호한.. 그 눈 빛으로.. 모든 걸 다 아는 그 얼굴 왜 하시는 겁니까..? 역시 3번방 안에 bdsm 도구들이 있는거지? 그런거지?!!!!

근데 내가 눈이 이상한가.. 아맥필름 일반 관에서도 틀어주나요? 아맥풀린 이후로 일반관가서 봐도 뭔가 화질이 확연히 좋아진 것 같아... 오늘 진짜 화질 대박이라고 느끼고 옴...

단순히 아맥을 몇 번 보고 가서 그럴 수도 있고.. 아니면 점차 앞에서 봐서 그럴 수도 있겠네요....

비율땜시 못트나... 모르게따.. 영화 어려어... 아무튼 오늘 홍대 갔었는데 사운드 엄청 커서 좋았다.. 사운드가 좋은 건 아니었는데 진짜 개 짱 컸음!!!!! 쩌렁쩌렁!!!!! 대사 엄청 잘 들려!!!!!!해리가 욕 하는 거 넘 좋아!!!(??

멀린이랑 아서가 해리 병실에서 이야기 할 때 들어가는 씬에서도 노크 안 하고.. 해리 깨어났을 때도 노크 안 하고.. 이런 거 좋은데 정말..

진짜 귀여운게 노크 안 하고 들어가서 멀린은 모르니까 대화 쭉 진행하는데도 민망해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대화에 끼는 거 ㅇㅇ 그리고 아서는 에그시 봤을텐데 개무시 하는 것도 좋다 ㅋㅋㅋㅋ 아서 진짴ㅋㅋㅋㅋ대쪽

에그시 진짜 노크 안 하나 싶어서 생각해 봤는데.. 문여는씬: 딘에게 맞은 뒤 킹스맨 매장, 후보생들 생활관, 해리 병실1,2, JB죽이란 말 들으러 간 것, 해리집 방문, 해리 죽은 뒤 킹스맨 다이닝룸 끝 맞나. JB저 씬의 노크가 기억 안나ㅜ



10차 4월 3일 에그시생일

해리 집에서 셔츠 단추를 왜 두개나 풀어헤치고 있냐... 에그시가 틸디공주 감옥방 들어가기 직전에 섹시하겠다고 풀어헤친게 단추 두 개인데.. 누구 유혹하려고?;;; 존나... 해리...(흐뭇